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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1% 넘게 하락...........

순금나라 2021.02.26 11:02:33

 

 25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은 미 국채 수익률의 급등과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책 수익률은 11월 이후 하루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며 1.53%를 기록해 금값 하락에 영향을 줬다.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추구되지만, 더 높은 채권 수익률은 금 보유에 대한 기회비용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그 지위는 약화된다.

 

 Kitco Metals의 수석 분석가 Jim Wyckoff는 "상승하는 국채 수익률은 귀금속 시장에 대해 적어도 단기 약세다. 단기간의 차트 기반 선물 거래상들은 현재 금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에 대한 신규 청구 건수가 급감한 것도 금값 하락에 영향을 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1만 1000건 감소 한 84만 1000건으로 나타났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증언에 대해 "최근 실질금리가 오르는 것을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는 조짐"이라며 "연준의 반응을 뒷받침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은 금값 상승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경기 부양책의 전망을 포함한 다른 지지 요소들이 있으며, 경기 회복에 있어 아직 위기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연준이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 낮게 보고 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22.5달러(1.25%) 하락한 1775.4달러에 마감했다.

 

 은 4월 물도 전날보다 23.4센트(0.83%) 하락한 27.66달러에 마감했으며, 백금 4월 물과 팔라듐 4월 물은 각각 26.4달러(2.09%), 14.8달러(0.61%) 하락한 1231.5달러, 2411.1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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