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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인상 중단 신호 금값 상승

순금나라 2023.03.23 13:30:13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금리 인상의 즉각적인 중단을 시사한 뒤 금 가격이 상승했다.

금 현물은 한때 2%까지 상승했다가 거래 후반 1.7% 오른 온스당 1973.52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지만 최근 금융시장 혼란 속에 차입원가 추가 인상을 중단할 위기에 처했음을 시사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중앙은행이 2023년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수키 쿠퍼 스탠다드차타드 애널리스트는 "연준은 인플레이션 위험과 경제 안정성의 균형을 맞춰야 하며, 이 두 가지 모두 안전한 금 수요를 더욱 부채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값은 이달 들어 현재까지 7% 이상 상승하며 금리 인상에 따른 은행·금융업 주변 우려로 2020년 3월 2,000달러를 돌파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금은 금융 불안기에 가치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이자를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낮은 금리로 이익을 얻는 경우가 많다.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달러가 7주 만에 최저치에 근접하면서 귀금속의 매력이 커졌다. 

 

미국 금 선물은 연준 발표 전 1949.60달러로 0.4% 상승 마감했다.

 

은 현물은 22.97달러로 2.6% 올랐고, 백금은 982.86달러로 1.5% 상승했다. 팔라듐은 1438.45달러로 3.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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