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거래소

미 연준이사회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거듭 강조하면서 달러가 장 저점에서 상승하며, 금 가격은 지난 월요일 일주일 최고치에서 하락 했다.

현물 금은 11월 18일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같은 날 오후 1시 47분 까지 온스 당 $1,741.35로 0.8% 하락 했다. 미국 금 선물은 $1,740.3으로 0.8% 하락 마감 했다.

필립 스트레블(시카고 블루라인 퓨처스 시장 전략 책임자)은 "(달러가) 장중 고점을 벗어나 일부 미국 주식이 매도세를 보였고 제임스 불라드(세인트 루이스 연준 총재)가 꽤 매파적인 것처럼 보입니다."고 말했다.

달러는 장 초반 최근 2주 최저치로 떨어진 뒤 상승세로 돌아 섰다. 강 달러는 다른 통화 보유자들에게 달러 가치가 매겨진 금속을 더 비싸 지게 만들었다.

제임스 불라드(세인트 루이스 연준 총재)와 존 윌리엄스(뉴욕 연준 총재)는 인플레이션과 긴 싸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 하면서, 불라드 총재는 금리가 "내년부터 24년도 까지" 높게 유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10년 물 기준 채권 수익율 역시 2달 최저치로부터 소폭 상승 했다.

금은 수익이 없는 금을 보유 하는 기회비용이 증가 시키기 때문에 미국 금리 상승에 매우 민감하다.

제롬 파웰은 수요일 브루킹스 연구소 행사에서 미국 경제 및 노동 시장 전망에 대해 연설 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의 11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금요일에 나올 예정인데 이는 12월 연준의 정책 움직임에 대한 기대를 바꿀 수 있다.

트레이더들은 현재 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은은 온스 당 $20.94로 3% 하락 했다.

스트레블은 은이 대부분 산업용 금속이기 때문에 중국의 시위와 폐쇄로 인해 은에 대한 수요가 낮아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엄격한 코로나 조치에 대한 시위가 여러 도시로 확산 되면서 일요일 밤 상하이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 했다.

플래티넘은 $986.68로 0.6% 상승했고, 팔라듐은 $1,838.53은 0.8% 하락 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값은 온스당 13.7달러(0.78%) 하락한 1740.3달러에 마감했다.

 은 12월 물은 0.515센트(2.4%) 하락한 20.915달러에 마감했으며, 백금 12월 물은 11.5달러(1.14%) 상승한 1012.3달러, 팔라듐 15.6달러(0.85%) 상승한 1821.5달러에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