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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글로벌 부채 수준은 이미 경제적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며 위협
☞Weforum-높은 글로벌 부채 수준은 이미 경제적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며 위협
○ UN 무역 개발 회의(UNCTAD)에 따르면, 현재 50개 이상의 개발도상국이 전체 수입의 10% 이상을 부채 서비스 비용에 지출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33억 명이 교육이나 보건보다 부채 이자에 더 많은 지출을 하는 국가에 살고 있으며, 이 같은 높은 부채 수준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고 예를 들어, 케냐에서는 올해 여름 정부가 부채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세금을 인상하려고 시도하면서 치명적인 시위가 발생했으며, 이자 지급이 총 정부 수입의 거의 60%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설명
세계경제포럼(WEF)의 최근 ‘수석 경제학자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수석 경제학자들의 다수가 공공 부채가 선진국(53%)과 개발도상국(64%) 모두에서 거시경제적 안정성에 위협이 된다고 믿고 또한 경제학자들은 개발도상국에서 향후 1년 내에 부채 디폴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향후 부채 동향이 정부의 성장 촉진 노력을 약화시키고, 다음 경제 불황에 대한 대비가 불충분하다고 경고
경제학자들은 현재의 부채 상황이 정부가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는 노력을 저해하고, 다음 경제 불황에 대비할 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로 인해 에너지 전환, 인구 구조 변화, 국가 안보 필요성 같은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또한 스페인은 이달 초 재해 시기에 개발도상국이 부채 상환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 있는 '일시 정지 조항'을 도입할 것을 제안하며, 이는 그레나다는 7월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은 후 해당 조항을 사용하여 채권 상환을 중단한 최초로 적용한 국가
UBS 그룹의 폴 도노반(Paul Donovan)은 구조적 변화가 경제와 사회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며, 안보 불안으로 인해 국방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그는 향후 정부가 경제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며, 부채 수준도 과거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는 현재 대부분의 선진국 부채 수준이 그리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20세기 동안 많은 국가들이 더 높은 부채 비율을 경험했다고 설명
정치적 분열이 부채 지속 가능성에 도전 과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투자자들이 정부가 부채 비율을 안정시킬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또한 그는 사무실 공간 투자 감소와 같은 구조적 변화가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있어, 민간 투자 붐이 다소 과장되었다고 평가하며, 그는 잘못된 정부 지출 할당이 경제적 효율성을 저하시킬 수 있고 이는 장기적으로 재정적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
세계은행의 인더미트 길(Indermit Gill)은 개발도상국의 부채 수준이 투자 위축과 필수적인 교육 및 보건 자원 배분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UBS 그룹의 폴 도노반(Paul Donovan)은 정치적 분열이 부채 지속 가능성에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악센츄어의 토마스 카스타니노(Tomas Castagnino)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전략을 통해 부채 관리를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
미주개발은행의 에릭 파라도(Eric Parrado)는 팬데믹 이후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이 공공 부채 관리에서 큰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그들의 탄력성과 적응력을 강조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그는 팬데믹 동안 부채가 GDP의 70% 이상으로 급증한 것이 걱정스러운 수준이지만, 이는 정부가 전례 없는 위기에서 시민과 경제를 지원하려 했던 결과라고 언급하고 파라도는 부채를 GDP의 52-54%의 '적정'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점진적인 재정 통합이 필요하며, 이는 성장과 사회 프로그램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지 않으면서 가능하다고 덧붙이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장기적으로 경제 전망을 개선하고, 투자 유치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
※출저 :https://www.weforum.org/agenda/2024/09/global-debt-crisis-development-chief-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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