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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중국 중앙은행, 5월에도  금 보유량 확대 '7개월 연속 금 매입'

▷ 중국 인민은행(PBOC)이 5월에도 금 보유량을 추가하며 7개월 연속 금 매입 행진을 이어갔으며, 이는 중국이 외환보유액 다변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며, 국제 금융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

 중국 인민은행이 공개한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25년 5월 말 기준 금 보유량은 7,383만 파인 트로이온스로, 4월 말의 7,377만 온스에서 소폭 증가했지만, 금 가격의 변동성으로 인해 금 보유 자산의 달러 기준 평가액은 감소했으며, 5월 말 기준 금 보유의 달러 가치는 2,419억 9천만 달러로, 4월 말의 2,435억 9천만 달러에서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

 2025년 4월, 국제 금 시세는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3,500달러를 기록했으며, 5월에는 해당 고점을 기준으로 다소 조정된 가격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

 금 가격은 2024년에만 27% 상승한 데 이어, 2025년 들어서도 다시 27%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미·중 무역 마찰 재개 우려,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

 인민은행은 2022년부터 2023년 중반까지 약 18개월간 금을 꾸준히 매입한 후, 2024년에는 6개월간 구매를 중단한 바 있지만, 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되자마자 다시 금 매입을 재개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

 이후 2024년 말부터 2025년 5월까지 매달 금을 꾸준히 사들이며, 금 보유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중국이 외환보유고 내 달러 자산 비중을 줄이고, 안전 자산인 금으로의 비중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해석

 중국 당국은 공식적으로 금 매입의 구체적 배경이나 목적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정치·경제적 리스크에 대비한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 금을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

 또한,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도 금 보유를 늘리고 있으며, 시장조사기관 메탈스 포커스(Metals Focus)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중앙은행이 총 1,000톤의 금을 매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는 2022년부터 이어진 대규모 금 매입 추세가 4년 연속 이어진다는 의미 

  각국 중앙은행이 금을 대거 사들이는 이유는 달러 자산의 리스크 분산이며, 미국의 금리 정책, 재정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하는 움직임이 증가와 지정학적 불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갈등, 미중 갈등 등으로 인해 안전 자산 수요가 증가가 요인이라고 분석 

 금은 통화 시스템에 직접적으로 속하지 않아 제재 회피 수단으로도 인식되며, 금융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금 가격이 역사적 고점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지속적으로 금을 매입하는 것은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안전자산 비축 목적”이라고 분석하고, 특히 미중 관계가 다시 악화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금은 중국의 외환 정책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은 미중 간 무역 마찰 및 외교적 긴장 재점화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중국의 금 매입 속도에 추가 가속이 붙을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

 결론적으로  중국 인민은행의 7개월 연속 금 매입은 단순한 보유 자산 다변화 전략을 넘어, 글로벌 통화 시스템과 외환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으며, 향후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 확대가 이어질 경우, 달러 패권에 대한 도전과 글로벌 금융 체제의 재편 가능성도 점차 현실화될 수 있다고 전망

※출저 :  https://www.cnbc.com/2025/06/07/chinas-central-bank-buys-gold-for-seventh-straight-month-in-may.html